미국 배당성장주 추천 순위 8개 찾다가 내 집념에 놀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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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성장주는 사실 SCHD, VIG, VYM, DGRO 같은 ETF만 들고가도 사실 큰 문제가 없다. 알아서 분산해주고, 배당성장률은 15%씩은 아니지만 물가상승률 이상 만큼은 올려준다. 그런데 투자라는 게 참 이상하다. ‘내가 직접 고른 미국 배당성장주 하나 쯤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이런 쓸데없는 허세가 슬쩍 고개를 들었다.

괜찮은 미국 배당성장주 추천 순위를 내 손으로 직접 찾아보자. 남들이 다 아는 배당킹, 배당귀족주 말고, 내가 직접 기준을 세워서 골라보자. 그런데 내가 보고 싶은 데이터는 여러 사이트에 산재 되어있고, 5년이 넘는 장기 데이터는 내게 구독료를 낼 것을 요구했다. ‘아잇! 그냥 내가 데이터를 뽑아보자.’ 결국 일이 커졌다!!

이 글은 S&P 500 구성 종목 전체에서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누적 배당성장률이 300% 이상인 기업을 스크리닝해서, 자체 판단 기준을 섞어 최고의 순위를 집념있게 찾은 글이다. 미국 배당성장주 추천 순위라고해서 정답인 것은 아니고, 500개 넘는 종목에서 8개를 추리는 집념있는 과정이 어떠했는지 봐주셨으면 한다.

미국 배당성장주 추천 순위
집념의 엑셀

미국 배당성장주 추천 순위 8개

현재 배당수익률 : 2026년 5월 8일 주가 기준
#1
AVGO
IT
Broadcom
현재 배당수익률 0.58%
10년 연평균 배당성장률 30.89%
20년 뒤 예상 배당률 126.34%
#2
MSCI
Financials
MSCI Inc.
현재 배당수익률 1.27%
10년 연평균 배당성장률 24.57%
20년 뒤 예상 배당률 102.82%
#3
LRCX
IT
Lam Research
현재 배당수익률 0.34%
10년 연평균 배당성장률 24.68%
20년 뒤 예상 배당률 28.02%
#4
SCHW
Financials
Charles Schwab
현재 배당수익률 1.33%
10년 연평균 배당성장률 16.23%
20년 뒤 예상 배당률 26.93%
#5
APH
IT
Amphenol
현재 배당수익률 0.65%
10년 연평균 배당성장률 18.85%
20년 뒤 예상 배당률 20.55%
#6
INTU
IT
Intuit
현재 배당수익률 1.17%
10년 연평균 배당성장률 15.19%
20년 뒤 예상 배당률 19.79%
#7
V
Financials
Visa Inc.
현재 배당수익률 0.79%
10년 연평균 배당성장률 17.18%
20년 뒤 예상 배당률 18.82%
#8
TJX
Consumer Discr.
TJX Companies
현재 배당수익률 1.11%
10년 연평균 배당성장률 15.15%
20년 뒤 예상 배당률 18.65%

미국 배당성장주 추천 순위, 일단 결과부터 미리 보자. S&P500 500개 종목 중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미국 배당성장주는 8개였다. TJX Companies(TJX), Amphenol(APH), Broadcom(AVGO), Lam Research(LRCX), Charles Schwab Corporation(SCHW), MSCI Inc.(MSCI), Intuit(INTU), Visa Inc.(V).

미국 배당성장주 추천 순위를 추려놓고 보니 구성이 꽤 재밌다. SCHD 말고 미국 개별 배당성장주를 찾아보겠다고 나섰는데, 정작 SCHD를 만든 Charles Schwab Corporation(SCHW)이 망령처럼 따라 붙었다. 이건 피할 수 없는 운명인가… 배당 ETF에서 도망쳤더니 ETF 만든 회사가 문 앞에 서 있었다. 이런 ㅋㅋ MSCI Inc.(MSCI)도 눈에 들어왔다. 지수 만드는 회사 아닌가? 지수를 만들어 파는 회사가 뒤에서 돈을 잘 벌고 있었다니.. 당연히 AI 수혜주도 빠질 수 없다. Broadcom(AVGO), Amphenol(APH), Lam Research(LRCX)가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AI 인프라가 커질수록 반도체, 연결 부품, 장비 쪽 기업들은 계속 이름이 오르내린다. 화려한 주인공은 엔비디아나 구글 같은 빅테크 기업일지 몰라도, 뒤에서 장비 대는 회사들도 같이 돈을 번다. 한편, AI 때문에 시장에서 의심을 받는 기업도 있었다. Intuit(INTU)가 그렇다. 요즘 소프트웨어 SaaS 기업들은 분위기가 좋지 않다. AI가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거라는 공포가 주가에 먼저 반영되는 느낌이다. 나는 SaaS 기업이 AI로 100% 대체된다고 보지는 않는다. 오히려 AI를 입고 더 강해질 기업도 있을 것이다. 다만 지금은 시장이 그런 설명을 듣기 전에 매도 버튼부터 누르는 구간처럼 보인다. Visa Inc.(V)도 흥미롭다. AI 시대, 가상자산, 새로운 결제 시스템 이야기가 나오면서 기존 카드 네트워크 기업에 대한 의심이 커진다. 하지만 결제망이라는 건 하루아침에 갈아엎기 어렵다. 가장 새로운 발견은 TJX Companies(TJX)였다. 이월상품을 파는 유통업체라고 해서 처음엔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차트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연일 신고가를 찍는 매끄러운 우상향 곡선. 불황일수록 강해지는 한국의 다이소 같은 느낌이랄까. 미국도 결국 사람 사는 곳이다. 지갑이 얇아지면 사람들은 더 싸고 괜찮은 물건을 찾는다. TJX는 그 욕망을 아주 잘 파는 회사처럼 보였다.

미국 배당성장주 추천 순위 8개에는 AI 수혜주와 AI 피해주가 공존한다. 경제는 불황이라서 할인 마켓이 신고가를 찍는다. SCHD 말고 대안을 찾아볼까 했는데 SCHD를 만든 회사가 나왔다. 🤣 그럼 이 종목들을 어떻게 스크리닝한 건지 여정을 살펴보자.

내가 직접 해본 미국 배당성장주 찾는 5단계

1단계 : ‘배당금 증가 속도가 빠른가?’ → S&P500 종목 중 10년 배당성장률이 300% 넘는 것만 필터링
– Wikipedia 사이트 S&P500 티커 리스트 추출
– Yahoo Finance 라이브러리 파이썬 코딩 2015년~2025년 배당금 데이터 자동 수집

우선 S&P500 구성 종목을 기준으로 잡았다. 미국 시장 전체를 다 뒤지는 건 너무 넓고, 처음부터 너무 욕심 내면 아무것도 못 한다. 첫 번째 필터는 미국 배당성장주 추천이니, 배당성장률 필터를 먼저 찾았다. 배당성장률은 배당금을 얼마나 빠르게 올렸는가를 ‘속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필터값은 10년 누적 배당성장률 300%. 10년 전보다 배당금이 최소 4배 이상 커진 기업들이다. 10년 300%를 CAGR로 환산하면 14.9%다.

S&P500 종목 중에서 15%가까이 복리로 올린 종목은 과연 몇이나 될까? 10년 동안 배당성장률이 300% 이상인 종목은 단 47개였다. S&P500 종목 500여개 종목 중에 10%면 생각보다 적은데? 🤔 세상에 배당주는 많다. 하지만 진짜 배당성장주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특히 단순히 오래 배당한 기업과 빠르게 배당을 키운 기업은 다르다. 배당킹이나 배당귀족주는 안정적이지만, 배당성장 속도는 느린 경우도 많다.

엔비댜

그런데 1단계 필터에 ‘엔비디아’가 46위 턱걸이로 리스트에 들어왔다. 10년간 304%의 배당성장률. 순간 웃음이 나왔다. 엔비디아가 배당주라니! 물론 10년 전보다 배당금이 크게 늘어난 것은 맞을 수 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현재(26년 5월 8일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0.02%에 배당성향도 1.16%다. 내가 생각하는 배당성장주와는 거리가 있었다. 배당성장률은 300%이지만 배당률 자체가 극미량인 경우도 있다. 그런 종목은 진정한 의미의 배당성장주는 아니다.

2단계 : ‘주주 환원에 적극적인 기업인가?’ → 배당성향 20% 이상으로 필터링. 번 돈의 1/5 이상은 주주에게 떼어주는가?
– StockAnalysis에서 EPS와 주당 배당금 데이터 웹크롤링
– 배당성향 엑셀 계산(배당성향 = 주당 배당금 ÷ EPS × 100) 2025년 기준으로 계산

아무리 힘들어도 주주들에게 20% 넘게 떼어줘야 배당주 아닌가. 2025년 기준 배당성향이 20% 미만인 종목을 제외 했다. 총 11개 종목이 제외 되었다. 엔비디아(배당성향 1.16%)가 자연스럽게 제외되었다. 마스터카드(19.07%)도 아깝게 탈락했다. 배당성향은 내가 이용하는 웹사이트에서는 찾기 어려워 EPS와 주당 배당금을 토대로 직접 계산했다. 배당성장률이 아무리 높아도 배당성향이 과도하게 올라가고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기업이 번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배당으로 뿌리는 구조는 오래가기 어렵다. 배당성향이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에서 배당금으로 환원되는 비율을 말한다.

배당성향
3단계 : ‘배당을 꾸준히 키워온 기업인가?’ → 10년 배당성장률 과거 추이 분석. 배당 컷이 자주 등장하면 제외
– Yahoo Finance 라이브러리 파이썬 코딩 2015년~2025년 배당금 데이터 자동 수집
– 10년간 배당금 추이 아이체킹하며 배당컷이 잦으면 제외 (단, 과거 1~2번 정도 있는 건 예외로 함. 최근 배당컷은 제외함)

배당은 줄였더나 배당금이 들쭉날쭉 지조없이 널뛰는 기업은 제외했다. 배당성장주를 찾는 글에서 배당이 오르락내리락한다면, 그건 성장주가 아니라 변덕주에 가깝기 때문이다. 10년 배당성장률 추이를 봤을 때 배당컷이 있었거나 최근 배당성장률이 저조한 추세에 접어드는 기업은 제외 시켰다. 총 9개가 제외되었다. 걸출한 금융주인 모건스탠리(MS)와 뱅크오브아메리카(BAC) 제외되었다.

10년 배당성장률 1

뱅크오브아메리카(BAC)는 2016년~2019년 까지만 하더라도 아래 표와 같이 25%~56%에 이르기까지 배당성장률이 높았다. 하지만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한 자리수 성장률로 둔화되었다. 배당금을 증가는 시키고 있는데 속도가 느려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하면 버크셔 해서웨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버크셔는 2024년 중반부터 뱅크오브아메리카를 대규모로 지분을 축소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버크셔의 포트폴리오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차지하는 비중은 3위이긴 하다.

BAC
4단계 : ‘지금 살 만한 매력적인 가격인가?’ → 평균 배당수익률 대비 현재 배당수익률의 매력도 측정
– Yahoo Finance 라이브러리 파이썬 코딩 2015년~2025년 배당수익률, 현재(2026-05-08) 배당수익률 데이터 자동 수집
– 20215년~2025년 엑셀로 최대값, 평균값, 중위값, 최소값 통계 낸후, 현재 배당수익률과 비교

3단계 스크리닝을 거치고 나니 27개 종목만 남았다. 10년 평균 배당수익률 대비 현재 배당수익률(2026-05-08 주가 기준)과 비교하여 고평가/저평가 그룹을 나눠봤다. 배당수익률 기준으로 고평가 그룹은 8개, 저평가 그룹은 19개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저가 매수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비싼그룹
싼 그룹
5단계 : ‘이 기업은 펀더멘털이 좋았나? 앞으로도 좋을것인가?’ → 과거 5년 / 미래 2년 EPS 증가율 추이 분석
– StockAnalysis 과거 5년 EPS 성장률 자동 웹크롤링
– 2년 EPS 추청치는 별도 프로그램 확인 후 수기로 입력
– 아이체킹으로 EPS 성장률이 둔화되거나 변덕스러우면 제외함

과거 5년 EPS 증가율 추이에서 EPS가 들쭉 날쭉 하거나, 최근 둔화된 종목을 제외했다. 이제 단 12개 종목만 남는다. EPS란 주당순이익을 의미하며,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이다. 주주에게 줄 배당금의 원천이 된다.

비싼그룹 2
싼 그룹 2

내년, 내후년 미래 2년의 EPS 증가율 예측치로 이 기업은 미래에도 배당을 줄 여력이 있는지 봤다. 2026년, 2027년 (미래) EPS 예상치가 10% 이상인 종목한 추출했다. EPS 성장률 예상치가 10% 미만인 종목은 4개를 더 제외했다.

회색으로 제외

최종적으로 미국 배당성장주는 8개 종목만 남았다. 이들 기업의 데이터를 정리한 엑셀 파일을 첨부드린다.

TJX Companies(TJX), Amphenol(APH), Broadcom(AVGO), Lam Research(LRCX), Charles Schwab Corporation(SCHW), MSCI Inc.(MSCI), Intuit(INTU), Visa Inc.(V)

이들 미국 배당성장주의 공통점은 배당성장률은 뛰어나지만 배당수익률은 2%도 채 안 되는 기업들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실망하기엔 이르다. 표 상위권의 Broadcom(AVGO)이나 Lam Research(LRCX)를 보면 현재 배당수익률은 1% 미만으로 매우 낮아 보인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CAGR(Compound Annual Growth Rate)이다. 이 기업들이 10년 배당성장률이 10년동안 지속된다면 어떻게 될지 환산하니 4~11%대로 제법 그럴싸해졌다. 20년 뒤에는? 워런 버핏 코카콜라 배당률 부럽지 않은 수치가 된다. Broadcom(AVGO)의 경우 10년 평균 배당 성장률이 30.89%에 달한다. 이 속도가 유지된다면 20년 뒤 예상 배당률은 무려 126.34%라는 경이로운 수치가 나온다. 이는 지금 1억 원을 투자했을 때, 20년 뒤에는 매년 배당금으로만 1억 2천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산술적 계산이 나온다. 10년, 20년 뒤에 이 기업들이 계속 같은 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그건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과거 10년, 그리고 앞으로 2년 동안의 EPS 증가율 전망치는 긍정적이다. 개인적으로는 브로드컴, MSCI, TJX 가 눈에 들어온다.

미국 배당성장주 추천 순위
미국 배당성장주 TOP 8
2026년 5월 8일 주가 기준 | 복리 효과 분석 리포트
#1
AVGO
IT
Broadcom
현재 배당수익률 0.58%
10년 연평균 배당성장률 30.89%
20년 뒤 예상 배당률 126.34%
#2
MSCI
Financials
MSCI Inc.
현재 배당수익률 1.27%
10년 연평균 배당성장률 24.57%
20년 뒤 예상 배당률 102.82%
#3
LRCX
IT
Lam Research
현재 배당수익률 0.34%
10년 연평균 배당성장률 24.68%
20년 뒤 예상 배당률 28.02%
#4
SCHW
Financials
Charles Schwab
현재 배당수익률 1.33%
10년 연평균 배당성장률 16.23%
20년 뒤 예상 배당률 26.93%
#5
APH
IT
Amphenol
현재 배당수익률 0.65%
10년 연평균 배당성장률 18.85%
20년 뒤 예상 배당률 20.55%
#6
INTU
IT
Intuit
현재 배당수익률 1.17%
10년 연평균 배당성장률 15.19%
20년 뒤 예상 배당률 19.79%
#7
V
Financials
Visa Inc.
현재 배당수익률 0.79%
10년 연평균 배당성장률 17.18%
20년 뒤 예상 배당률 18.82%
#8
TJX
Consumer Discr.
TJX Companies
현재 배당수익률 1.11%
10년 연평균 배당성장률 15.15%
20년 뒤 예상 배당률 18.65%
💡 배당 성장 복리의 위력
위 미국 배당성장주 종목들은 현재의 낮은 배당률에 가려진 ‘배당 성장 엔진’을 가진 기업들입니다. 특히 Broadcom(AVGO)과 MSCI의 경우, 20년 뒤 원금 대비 배당 수익률이 100%를 상회하는 압도적 성장이 기대됩니다. 단기적인 주가 변동보다 배당금이 불어나는 속도에 집중할 때 비로소 복리의 마법이 시작됩니다.

주의사항 Q&A


Q. Python으로 데이터를 뽑았다고 하는데 데이터는 믿어도 되는지?
A. 데이터가 맞는지 검증을 했다. GPT는 코드를 짜고 데이터 수집에만 활용한다. 데이터 검증과 판단은 내가 했다. AI 시대에서는 Stock Analysis, Python, GPT를 활용하면 과거 배당금, EPS, 주가,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같은 데이터를 직접 모을 수 있다. 다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교차 확인은 필수다.

Q. 배당주는 배당수익률만 보면 되는거 아닌가?
A. 아니다. 배당수익률만 높으면 함정일 수 있다. 배당금 추이, 배당성장률, 배당성향, EPS 성장률까지 같이 봐야 더 안전하게 판단할 수 있다.

Q. 10년 배당성장률 300%면 무조건 좋은 배당주인가?
A. 아니다. 배당성장률 300%는 10년 전보다 배당금이 4배 이상 늘었다는 뜻일 뿐이다. 배당금 증가 속도는 빠르지만, 현재 배당수익률이 너무 낮으면 투자자가 체감하는 배당 매력은 약할 수 있다.

Q. 현재 배당수익률과 과거 평균 배당수익률을 왜 비교하는지?
A. 지금 가격이 과거 대비 비싼지 싼지 보기 위해서다. 현재 배당수익률이 10년 평균보다 낮으면 주가가 많이 올라 상대적으로 비싸 보일 수 있다. 반대로 현재 배당수익률이 평균보다 높으면 싸 보일 수 있다. 다만 이건 참고 지표지 매수 버튼은 아니다.

Q. 배당성향 20% 미만 종목을 왜 제외했는지?
A. 배당성향이 너무 낮으면 주주에게 돌려주는 비중이 작다는 뜻이다. 물론 성장주라면 이익을 재투자하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목적은 ‘배당성장주’를 찾는 것이었다. 그래서 번 돈의 최소 5분의 1 정도는 주주에게 돌려주는 기업을 보고 싶었다.

Q. 배당컷이 있으면 바로 제외해야 하는지?
A. 이번 스크리닝에서는 대부분 제외하는 쪽으로 봤다. 배당성장주는 말 그대로 배당이 꾸준히 성장해야 한다. 중간에 배당컷이 잦거나 배당금이 들쭉날쭉하면, 그건 성장주라기보다 변덕주에 가깝다. 물론 특수한 상황은 따로 봐야 한다.

Q. EPS 성장률을 왜 같이 봐야 하나?
A. 배당의 원천은 결국 이익이기 때문이다. EPS가 꾸준히 늘어야 배당도 무리 없이 늘릴 수 있다. 과거 배당성장률이 아무리 좋아도 앞으로 이익이 꺾이면 배당성장 속도도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Q. 미래 EPS 예상치는 믿을 만한 데이터인가?
A. 참고만 해야 한다. 미래 EPS 예상치는 애널리스트 전망이기 때문에 틀릴 수 있다. 그래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 시장이 그 기업의 미래 이익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는 쓸 만하다.

Q. AI 수혜주와 피해주를 같이 봐도 되나?
A. 가능하다. 이번 최종 8개 종목에도 Broadcom, Amphenol, Lam Research 같은 AI 인프라 수혜주와 Intuit, Visa처럼 시장의 의심을 받는 기업이 같이 들어왔다. 중요한 건 테마가 아니라 숫자와 사업의 지속성이다. AI로 의심 받는 기업들의 EPS 과거/미래 성장률은 견고했다.

Q. 최종 8개 종목은 추천 종목인가?
A. 추천 종목이라기보다 스크리닝 결과다. 조건을 통과한 후보군이다. 투자에서는 후보를 뽑는 일과 실제로 사는 일이 다르다.


📋 자료 출처

  • Stock Analysis, yahoo Finance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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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
제이드https://wikijade.co.kr
위키하우처럼 실용적인 정보를 나누는 것을 지향하여 "위키제이드"로 사이트를 개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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